식품진흥원, 전북 규제자유특구서 실증데이터 확보…규제 개선 기반 마련
기능성표시식품에 활용할 수 있는 원료의 범위를 넓히고,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운영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실증사업이 전북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에서 이뤄진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기능성식품 산업의 규제 혁신을 위한 전북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에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기능성표시식품에 활용할 수 있는 원료를 확대하는 ‘미등재 고시형 원료의 일반식품 적용 실증’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을 여러 영업자가 함께 사용하는 ‘건강기능식품 공유공장 운영 실증’이 이뤄진다.
‘미등재 고시형 원료의 일반식품 적용 실증’은 현재 29종인 기능성표시식품 활용 가능 원료에 11종을 추가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상 원료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일반식품 적용에 필요한 기준·규격을 마련한다.
‘건강기능식품 공유공장 운영 실증’은 여러 영업자가 하나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공유공장 운영에 필요한 사용기준과 품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실제 현장에서 검증한다.
식품진흥원은 실증 착수를 위해 관계부처와 세부 실증방안 및 안전관리 사항을 협의하고 책임보험 가입, 이용자 고지, 안전교육, 시설·장비 점검 등 필요한 사전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같은 준비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실증 착수 승인을 받았다.
식품진흥원은 실증 기간 자체 및 현장 점검 등 단계별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 식품 안전성과 실증데이터의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신뢰도 높은 실증데이터를 확보, 제도 개선과 식품기업의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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