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서울여자대학교(시설원예 분야)와 한국농수산대학교(축산)를 신규 지정했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은 농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ICT,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된 기관으로, 2024년 국립순천대학교(시설원예)와 연암대학교(축산)를 최초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정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스마트농업 교육 수요에 대응, 교육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권역별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신규 지정된 시설원예 분야 서울여대와 축산 분야 한농대는 분야별 전문 교육역량과 실습 인프라를 갖춘 기관으로, 기존 교육기관과 연계,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반을 보완·확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이시혜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을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기관 추가 지정을 통해 현장과 밀접하게 연계된 교육을 제공하고,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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