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백·RTD 등 3년간 30.6% 신장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판로 다양화로 830억대
보리차 등 액상차 4150억대…콤부차도 인기
제로칼로리 ‘보성홍차 아이스티’ 작년 55% 증가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판로 다양화로 830억대
보리차 등 액상차 4150억대…콤부차도 인기
제로칼로리 ‘보성홍차 아이스티’ 작년 55% 증가
국내 음료 시장에서 차(茶)음료 수요가 늘고 있다. 차 수요가 늘면서 시장 규모도 함께 커지고 있다. 관련 티백, RTD제품 뿐만 아니라 차 오마카세, 다도 체험 등 차를 전문적으로 즐길 수 있는 매장도 인기를 얻고 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작년 국내 액상 차 소매점 매출은 41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2021년 3444억 원, 2022년 3890억 원 등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9.8%를 기록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디저트 선택 폭이 넓어지면서 차음료가 대중화된 것으로 풀이된다.